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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송승헌, 핵폭탄 발언 생중계…새 국면 맞는다
입력 2019-09-10 16: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위대한 쇼' 송승헌의 핵폭탄 발언이 폭풍전야의 파란을 예고한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 연출 신용휘 김정욱)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앞서 방송된 ‘위대한 쇼 5회에서는 노정의(한다정 역)의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송승헌(위대한 역)-노정의 부녀 갈등이 폭발했다. 특히 노정의가 저 낳을 거예요. 배 속에 있는 아기”라고 선언, 송승헌이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에 닥친 절체절명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송승헌-임주환(강준호 역)은 시사 프로그램에서 국민의사당에 발의할 법안을 논하고 있는 모습. 특히 송승헌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면서 결연한 눈빛을 발산해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딸의 임신이라는 혼란의 시간을 거쳐 한층 더 비장해진 송승헌의 표정만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다.

특히 송승헌과 극과 극을 이루는 이선빈(정수현 역)-임주환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송승헌의 돌발 발언에 얼음처럼 굳어버린 듯 당황한 눈빛으로 송승헌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과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냉각시킨 송승헌의 발언은 무엇이며, 송승헌은 가족에게 닥친 최대 위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tvN ‘위대한 쇼 제작진은 스튜디오를 단숨에 얼린 송승헌의 핵폭탄 발언으로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가 새 국면을 맞는다”고 운을 뗀 뒤 절체절명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송승헌의 위대한 활약이 빛날 예정이다. 특히 뜻하지 않은 위기에 직면한 후 두려움에서 결연한 의지까지, 다양한 감정을 섬세한 눈빛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한 송승헌의 열연과 폭풍전야가 휘몰아칠 ‘위대한 쇼 6회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6회는 10일 화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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