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8월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 9% 줄어…서울도 15.1% 감소
입력 2019-09-10 14:23 
[사진 자료 = 국토부]

8월 신규 임대사업자 수와 등록주택 수가 전월대비 줄어든 것으로 집게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한 달 동안 5725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해 누적 등록 임대사업자 수가 총 45만 2000명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신규 등록 사업자수는 전월 6290명 대비 9.0%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신규가 4343명으로 전월 4875명 대비 10.9% 감소했고, 서울은 1721명으로 전월 2028명 대비 15.1% 줄었다. 지방은 1382명으로 전월대비(1415명) 2.3% 감소했다.
전국에서 8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298세대로 누적 등록임대주택은 총 145만 4000세대다.

신규 등록 주택수는 전월대비(1만1607세대) 11.3% 줄었다.
수도권 신규 등록은 7115세대로 전월대비(8313세대) 14.4%, 서울은 2956세대로 전월대비(3647세대) 19.0% 감소했다. 지방은 3183세대로 전월대비(3294세대) 3.4%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1월 이후 임대사업자 세제혜택 등 등록 여건에 대한 변동이 없어, 신규 임대등록이 올해 월평균 수준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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