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김해 상가 실제 주인 파악에 주력
입력 2008-11-27 12:14  | 수정 2008-11-27 12:14
세종증권 매각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정화삼 씨가 차명으로 산 경남 김해에 있는 상가 건물의 실제 주인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건물이 노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 건평 씨 몫이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세종증권 차명 거래로 얻은 시세 차익 상당 부분을 휴켐스를 사들이는 데 사용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와함께 검찰은 증권선물거래소가 세종증권의 미공개 정보 이용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벌이다 종결한 것도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고 보고, 거래소 시장감시팀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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