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하중 통일부 장관, 남북 당국자 협의 제안
입력 2008-11-27 10:49  | 수정 2008-11-27 10:49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12.1조치'와 관련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정신에 따라 남과 북의 당국자들이 만나서 이번 조치에 관해 협의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성공단 상품전시 및 판매전' 개막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측이 이번 조치를 이제라도 철회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개성공단이 조속한 시일 안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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