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9일 삼성전자 평택공장의 P2라인 FAB동 상부서편 마감공사 계약의 금액을 기존 7700억원에서 1조1000억원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13일 체결한 약 529억원 규모의 최초 계약을 변경한 계약으로 직전 변경 계약금액은 약 7700억원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사 기간은 지난 2월 1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이며 계약 규모는 작년 삼성물산 매출의 3.53% 수준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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