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대만 타이페이 현지에서 열린 '제9차 동아시아 포용적 도시 네트워크 국제 포럼'에 참석해 자사의 주거복지 성과와 추진방향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HURC(대만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 대만사회주거연대, 대만 도시 Re-s 조직위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포용적 도시 및 주거정책'을 주제로 한국·대만·일본·홍콩의 학계 및 NGO 관계자들간 주거정책 현안 논의와 교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 변창흠 LH 사장은 'Affordable Housing for Inclusive Cities'를 주제로 한국의 도시재생사업 및 임대주택 사례 등 포용도시를 위해 LH가 추진해온 주거복지 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LH는 공공임대주택관리, 도시재생사업 실행 등을 위해 대만 정부가 작년 8월 설립한 공공기관인 대만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HURC, National Housing and Urban Regeneration Center)와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 분야 협력협약'도 체결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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