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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166만 동원…가까스로 손익분기점 돌파
입력 2019-09-07 15: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변신'이 가까스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가운데 퇴장 수순을 밟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포 스릴러 '변신'(감독 김홍선)이 9월 7일 개봉 3주차 누적 관객수 166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영화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배성우, 성동일을 필두로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까지 신구 연기신들이 모였다. '곤지암' 이후 한국 공포 영화 흥행 가뭄 속에서 본전 회수에 성공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알렸다.
박스오피스 5위로 밀려나며 서서히 IPTV행을 준비 중인 가운데 해외 45개국에 선판매, 개봉 국가도 넓히고 있어 알찬 질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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