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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잠실 두산-LG전 태풍 링링 영향으로 강풍 취소
입력 2019-09-07 14:28  | 수정 2019-09-07 14:30
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201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강풍취소 결정이 났다. LG 트윈스 선수들이 강풍 속에서 워밍업과 캐치볼로 몸을 풀고 있다. 한편 이날 취소된 LG-두산전은 차후 편성될 예정이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전이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전날 밤부터 한반도는 13호 태풍 링링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거센 빗줄기가 내렸다. 오후에도 비는 잠잠해졌지만, 바람이 거셌다.
결국 경기 시간을 약 3시간 정도 남긴 오후 2시15분 강풍 취소결정을 내렸다. KBO는 강풍과 경기 관람을 위해 이동하는 관중들 안전을 고려해 빠르게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두산은 최근 4경기 연속 취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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