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코퀸 공효진의 귀환…스크린X안방극장 동시 접수
입력 2019-09-06 09: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열일 행보에 나선 공블리다. 배우 공효진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접수, 가을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와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대중과 만난다.
먼저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는 김래원과 무려 16년 만에 재회한다. 영화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다.
공효진은 극 중 사랑에 환상이라곤 없는 선영으로 분해 사랑에 있어 쿨하고 당당한 매력을 선보인다. 공효진은 다사다난한 경험을 통해 사랑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를 통해 관객에게 공감대를 전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솔직한 모습 이면에 사랑에 대한 남다른 고민을 안고 있는 연기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낼 전망이다.
게다가 오는 18일 첫방송 예정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도 로맨스 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 역으로 분한 공효진은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 본 적은 없지만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캐릭터를 통해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처럼 공효진은 올 가을 스크린부터 브라운관까지 다양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그야말로 반가운 로코퀸의 귀환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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