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도심에서 '반값 아파트' 공급 추진
입력 2008-11-26 10:26  | 수정 2008-11-26 15:27
참여정부에서 실패했던 '반값 아파트'인 토지임대부 주택을 도심재정비촉진지구 등에서 싼값에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제출한 토지 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상정돼 논의되고 있습니다.
토지 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주택 공급 형태로, 참여정부가 군포 부곡지구에서 시도했지만 큰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참여 정부에서 추진됐던 제도를 크게 개선해 임대료를 낮출 수 있는 길을 열어둔 것이 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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