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위원장 "BIS 기준 안 낮춰, 은행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입력 2008-11-26 07:58  | 수정 2008-11-26 07:58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금융회사에 적용하고 있는 BIS 자기자본비율을 낮추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전광우 위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대통령의 발언은 BIS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며, 우리나라가 단독으로 낮은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광우 위원장은 또 은행들이 채권안정펀드에 출자해도 BIS 비율이 낮아지는 효과는 매우 미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은행 짝짓기 논란에 대해선, 일부 은행이 자구노력으로 충분한 자본을 확충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M&A가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이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필요하다면 정부가 생산적 M&A 이뤄지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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