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KTX 강릉역 인근서 ‘ 블루핀 오피스텔’ 분양
입력 2019-09-05 11:52  | 수정 2019-09-09 15:06
[사진=블루핀 오피스텔]
강릉시 교동 일원에 들어서는 '강릉역 블루핀 오피스텔'이 오는 2020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전용 ▲22㎡A·B ▲68㎡C·D 472실과 상업시설 50호실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일평균 유동인구가 1만9000여명인 KTX 강릉역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고, 강릉역 주변 상권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단지 인근에 CGV, 대형마트, 병원, 강릉종합운동장, 강릉문화예술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각종 방송사와 강릉시청, 강릉중소산업단지 내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갖췄다. 강릉원주대와 강릉영동대, 폴리텍대학교, 가톨릭관동대 등 학생수요도 풍부하다.
교통호재도 많다. 오는 2022년 고속전철화 되는 강릉~부산선 고속열차는 동해안 전 구간에 대한 전철화 사업으로 완료시 강릉에서 부산까지 환승 없이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강릉~부산선을 시작으로 판교에서 강릉은 2023년 1시간 10분대, 2025년 송도(인천)에서 강릉 1시간 50분, 2026년 목포에서 강릉 3시간대, 경기도 광주에서 강릉까지 1시간 9분으로 이동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민간제안 개발사업에 강릉역이 대상지역 7곳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유휴부지 1만2000㎡의 영구시설물 축조가 가능하고 최장 30년간 점용허가에 의한 개발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강원도,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도내 철도산업 활성화를 통한 교통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강릉시가 강릉역과 동부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50만㎡ 규모로 강릉역 주변과 동부시장, 옛 여성회관, 옛 터미널 일대를 포함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철도 역세권과 항만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기반형'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블루핀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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