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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울 전역 소감 “새로운 음악 빨리 들려드릴 것”
입력 2019-09-04 16: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가수 지소울이 제대 소감을 밝혔다.
지소울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역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지소울은 군대 이해 안 되는 것, 힘든 것도 많았지만 정말 너무 멋있고 좋은 친구들과 같이 군 생활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면서 "너무 많이 배우고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아있는 모든 병사 친구들 제발 사고없이 건강하게 전역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하겠습니다. 새로운 음악 최대한 빨리 들려드리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지소울은 짧게 깎은 머리에 군복을 입고 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동료들과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축하해요. 고생 많았어요”, 음악 활동 기대할게요”, 앞으로 꽃길만 걷ㄷ길”, 다시 돌아온 걸 축하해요. 그리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소울은 이날 오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한 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지소울은 지난 2017년 12월 26일 철원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군생활을 했다.
지소울은 2001년 방송된 SBS 프로그램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 출신으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했다. JYP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된 후에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어뮤직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다음은 지소울 전역 소감 전문 >
전역했습니다!
군대 이해 안되는거 힘든것도 많았지만 정말 너무 멋있고 좋은친구들과 같이 군생활 할수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너무 많이 배우고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남아있는 모든 병사 친구들 제발 사고없이 건강하게 전역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하겠습니다.
새로운 음악 최대한 빨리 들려드리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지소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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