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경북 경산시 사동 일원에서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현장에 샘플하우스가 마련돼 있으며 직접 단지 확인 후 계약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입주할 수 있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전용 66·84㎡ 총 630세대 규모다. 공급 가격은 전용 66㎡가 1억4900만~1억9300만원, 전용 84㎡는 1억9100만~2억5200만원까지로 책정됐다.
공급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9월 30일~10월 2일 3일간 체결한다.
단지 인근에는 작은 산업단지가 있고, 대구 한의대, 대신대, 영남대, 중소기업 대구경북연수원 등이 가깝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솔숲 구릉공원이 있고 말매못공원, 경산생활체육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월드컵대로 연장, 삼성현로를 통해 수성IC까지 10분이면 닿을 수 있으며, 대구 전 권역은 차량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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