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응암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70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280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7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00.27대 1)은 전용 59㎡A에서 나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녹번역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한 분양가 책정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나온 것 같다"면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총 2569세대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계약 진행도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11일, 계약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림 주택전시관(강남구 언주로 812) 1층에서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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