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유진의 이슈컷 #종이 헬멧 #제이미 올리버 #사이다
입력 2019-09-04 09:25  | 수정 2019-09-04 10:23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 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종이 헬멧]입니다. 멕시코의 한 초등학교 교실 풍경인데요. 학생들이 머리에 쓰고 있는 것, 상자 맞습니다. 담임 교사가 커닝을 막기 위해 고안한 방법인데요. 그는 학생들도 이에 동의했다고 했지만, 학부모들은 아동학대라며 반발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을 잠재적 커닝 범죄자 취급을 해 모멸감을 줬다는 거죠. 교육 방식에 정답은 없겠지만, 더 좋은 방법은 없었을까요?

두 번째 이슈 태그는 [#제이미 올리버]입니다. 전 세계에 스타 셰프 돌풍을 일으킨 영국의 제이미 올리버. 최근 그의 레스토랑 사업이 파산했단 소식입니다. 요즘엔 영국에서도 거한 외식보단 테이크아웃을 해 집에서 '혼밥'하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그가 이런 흐름을 읽지 못한 게 실패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마지막 이슈 태그는 [#사이다]입니다. 인천 앞바다에 높이 5m의 사이다가 뜬다면? 월미바다열차 개통을 앞두고 인천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형물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인천은 여러모로 사이다와 인연이 깊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이다가 출시된 곳이 바로 인천, 또 코미디언 고 서영춘 씨의 사이다송에도 인천 앞바다가 등장하죠. 하지만 선박 운항에 지장을 줄 수 있어서 실제 설치는 어려울 거란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김유진의 이슈 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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