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예비입찰 마감일인 3일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입찰 마감 시간인 오후 2시 전까지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컨소시엄 구성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재무적투자자(FI)로서 아시아나항공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대우가 자금을 지원하면 전략적투자자(SI)가 경영을 책임지는 방식이다.
이번 입찰에는 미래에셋대우 외에 애경그룹과 사모펀드 KCGI 등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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