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9 제2회 서울시 검정고시 합격자 3808명…합격률 76.3%
입력 2019-09-03 10:15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 교육청은 올해 두 번째 치러진 초중고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3808명이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응시자는 4991명(▲초졸 318명 ▲중졸 846명 ▲고졸 3827명)으로 평균 합격률은 76.3%였다.
이번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시험에 합격한 박명숙 씨(80세·1938년생)였고, 최연소 합격자는 각각 초졸 시험과 중졸 시험에 붙은 이 모 양과 장 모 군(11세·2007년생)이었다.
합격증서 수여식은 이날 오후 3시에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진행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자아 실현과 진학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학력 검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