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주가 급락의 여파로 10년 8개월 만에 1,500원대로 상승하고, 원·엔 환율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18원 급등한 1,513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종가 기준으로 1,500원대로 상승한 것은 10년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원·엔 환율도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6원 오른 1,581원을 기록해 지난 91년 고시환율 집계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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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18원 급등한 1,513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종가 기준으로 1,500원대로 상승한 것은 10년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원·엔 환율도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6원 오른 1,581원을 기록해 지난 91년 고시환율 집계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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