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거래소 신입직원 47명 채용
입력 2019-09-02 15:41 

한국거래소가 신입직원을 채용에 나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오는 3일부터 신입직원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18일이다. 채용 인원은 47명이며, 비수도권 지역인재 정원 외 추가선발 고려시 최대 52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채용 부문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분야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19일 실시 예정이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시험은 서울, 부산 두곳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에 학력, 가족관계, 성별, 연령 항목을 제거하고, 전형 단계별로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면접은 인성과 직무역량 면접 두가지 방식으로 실시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채용인원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과 신규업무에 따른 인력 수요 증가, 주52시간 근무제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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