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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장성규, 김제동 후임 `굿모닝FM` DJ 나서나 "논의 중"
입력 2019-09-02 09: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가 신흥 '대세' 장성규(36)가 MBC FM4U '굿모닝FM' 신규 DJ로 나선다.
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장성규는 MBC 가을 개편을 맞아 DJ 교체가 결정된 '굿모닝FM'의 김제동 후임 DJ로 유력 거론되고 있다.
장성규와 MBC의 인연은 특별하다. 지난 2011년 상반기 방송된 MBC 아나운서 선발 서바이벌 '일밤-신입사원'에서 TOP3까지 올라갔던 것. '굿모닝FM' DJ로 확정될 경우 방송 입문 8년 만에 MBC에서 고정 프로그램을 맡게 되는 셈이다. 이미 그는 지난 5월 '굿모닝FM' 스페셜 DJ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장성규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장성규가 DJ직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인 건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장성규는 2011년 JTBC 공채 1기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입문, JTBC를 대표하는 '아나테이너'로 활약해왔다. 지난 3월 프리랜서 선언, 채널 장벽을 뛰어냠은 예능인 겸 MC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장성규는 Mnet '퀸덤' MC로 나서고 있으며 JTBC2 '호구의 차트'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 유튜브채널 '워크맨'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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