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LG "중국 궈메이 그룹 영향 없어"
입력 2008-11-24 12:26  | 수정 2008-11-24 12:26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 최고 갑부인 황광위 궈메이 그룹 회장이 중국 공안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지만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 최대 가전유통업체인 궈메이 그룹에 물건을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늘(24일) 황광위 회장 구속의 진위 파악에 나서는가 하면 여러 가지 정황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은행에서 보증을 해주는 어음을 받고 있으며, LG전자는 매출채권 보장보험에 가입하고 있어 황 회장 구속 사태로 궈메이 그룹에 문제가 생겨도 별다른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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