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9월 코스피 등락 범위 전망치를 1850~2050으로 예상한다고 2일 밝혔다.
미중 무역 협상은 여전히 타결 가능성이 높게 판단되네 단기적으로 불확실성 국면이 연장될 것이라는게 이유다.
또한 수출부진 등으로 국내 경기 전망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이같은 전망치를 제시한 이유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신중한 낙관을 유지한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현재 0.76배 수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사상 최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경험상 0.8배 이하에서의 진입은 향후 긍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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