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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옥주현, 캠핑장에 나타난 뮤지컬 스타
입력 2019-09-01 21:33  | 수정 2019-09-01 23: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옥주현은 캠핑장에서도 옥주현이었다. 그의 노래에 멤버들은 눈물을 훔쳤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은 마지막 캠핑에 참여한 이효리X성유리X옥주현X이진의 우정을 그렸다.
옥주현은 015B의 '이젠 안녕'을 선곡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스타답게 안정적으로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성유리는 "너무 잘 불러도 감정이입이 안 되네"라며 노래를 끊으려 해 웃음을 선사했다.
옥주현의 노래가 이어지면서 멤버들은 노래에 집중했다. 성유리는 이진을 보고 "울컥한 거야?"라고 했지만 정작 자신이 울컥하게 됐다. 이를 본 이효리도 울컥했고 옥주현마저 울컥하면서 노래가 중단됐다. 이진은 "우리 또 볼 건데"라며 울지 않은 이유를 밝혀 이들의 우정이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 그녀들의 '특별한' 캠핑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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