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성수기를 맞은 분양시장이 '민간주택 분양가상한제' 밀어내기 수요까지 겹쳐 이번주 1만가구를 쏟아낸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15곳에서 93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임대 공급 물량까지 합치면 1만1000여 가구가 공급되는 셈이다. 이번주 청약 물량 대폭 확대는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시공사들이 분양을 서둘렀기 때문이다. 또 올해 추석 연휴가 평년보다 2~3주 이른 점 역시 가을 분양 성수기가 다소 앞당겨진 이유로 꼽힌다.
이번주 서울에서는 모처럼 3곳에서 한꺼번에 분양이 이뤄진다. 가장 먼저 롯데건설이 3일 서울 은평구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1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5억7000만~6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은 4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전용면적 49~75㎡ 3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5일에는 이번주 최대 기대 단지인 서울 송파구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945가구 규모로 7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거여·마천뉴타운 내 거여 2-1구역 재개발 사업인 해당 단지는 남쪽으로 위례신도시를 접하고, 북측에는 하남감일공공주택지구가 위치해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가 크다.
경기도에서도 일반분양이 이어진다. 대림산업은 5일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01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견본주택은 6곳 2224가구다. 추석 연휴 직전이라 분양 물량이 줄었다.
포스코건설은 6일 광주시 서구 화정동 857 일대에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97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5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광주지하철 1호선 쌍촌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주 서울에서는 모처럼 3곳에서 한꺼번에 분양이 이뤄진다. 가장 먼저 롯데건설이 3일 서울 은평구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1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5억7000만~6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은 4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전용면적 49~75㎡ 3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5일에는 이번주 최대 기대 단지인 서울 송파구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945가구 규모로 7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거여·마천뉴타운 내 거여 2-1구역 재개발 사업인 해당 단지는 남쪽으로 위례신도시를 접하고, 북측에는 하남감일공공주택지구가 위치해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가 크다.
경기도에서도 일반분양이 이어진다. 대림산업은 5일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01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견본주택은 6곳 2224가구다. 추석 연휴 직전이라 분양 물량이 줄었다.
포스코건설은 6일 광주시 서구 화정동 857 일대에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97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5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광주지하철 1호선 쌍촌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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