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다음달 국내선 취항을 앞둔 플라이강원에 대해 운항증명(AOC)을 검사한다.
1일 강원 양양군은 국토부가 오는 19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실내수영장과 양양국제공항에서 플라이강원에 대한 운항증명을 검사한다고 밝혔다.
운항증명이란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는지 항공당국이 확인한 후 부여하는 공식 증명서다.
플라이강원은 이달 중 운항증명 검사를 완료하고 다음달 국내선, 12월 국제선을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양양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올해 항공기 3대를 도입하고 2022년까지 1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양양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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