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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같이 펀딩` 녹화 중 눈물 그렁…무슨 일?
입력 2019-09-01 10: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같이 펀딩' 녹화 중 눈물을 보였다.
1일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 3회에서는 노홍철의 ‘미드나잇 탈탈전 그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더불어 3회 방송 중 노홍철의 첫 번째 소모임 프로젝트 참가 신청이 본격 시작된다.
3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소모임을 진행해 온 노홍철은 낯선 사람과의 소통을 마법 같다”고 표현했다. 또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어우러지는 소모임으로 재미는 물론 용기까지 얻었다고 밝히며, 바로 그 재미를 '같이 펀딩'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모임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미드나잇 탈탈전 뒷이야기가 그려진다. 소모임 샘플전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친한 친구에게도 이야기하기 힘든 속내까지 꺼내며 소통하는 모습이 담겨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늘 쾌활하고 장난기 가득한 노홍철이 눈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노홍철은 영상으로 샘플전을 보던 중 눈물을 보였는데, 이는 그를 잘 아는 유희열과 절친 유인나도 처음 보는 낯선 모습이었다고. 과연 어떤 이야기가 노홍철을 울게 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소 눈물이 없던 노홍철도 낯선 사람의 이야기에 푹 빠져 울게 만드는 특별한 시간 소모임 프로젝트.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노홍철은 지난주 방송을 통해 소모임 프로젝트가 소개된 후 영화배우부터 유명 셰프, 각양각색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소모임에 참여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소모임 프로젝트에 매력을 느끼는 가운데, 드디어 첫 번째 소모임 프로젝트 ‘홍철 투어 Vol1 – 노! 포! 투! 어!가 본격 가동된다.
한편 노홍철 소모임 프로젝트는 사부작사부작 수다 타임부터 활동적인 ‘홍철 투어까지 매회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관심 있는 사람을 모으는 ‘이벤트 참가형 펀딩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주제에 따라 다양하며 신청자 중 참가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선한 영향력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소모임 프로젝트는 모임마다 소정의 참가비를 모으는데, 이는 쉼터에서 나온 청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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