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최명길이 동방우에게 자식을 도구로 이용하지 말고 존재로 이해하라고 충고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은 전인숙(최명길 분)이 한종수(동방우 분)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그렸다.
한종수는 "내가 강미리를 집안에 복귀시킨 건 내 손주를 가졌기 때문이지 당신을 용서한 게 아니야"라며 전인숙에게 말했다. 이어 "여기에 법인을 세울 거야. 미국 남부 깡촌에 있는 작은 마을이야. 거기서 살면서 매일 출퇴근하며 보고해"라며 전인숙을 끝까지 괴롭혔다.
전인숙은 "자식은 재산이 아닙니다. 가지려고 하지 말고 이해하려고 하세요. 흔히들 자식은 부모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부모가 자식에게 이해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회장님을 용서하려고 합니다. 그러니 아이들을 회사를 위한 도구로 이용하지 마시고 부디 마음으로 아이들과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라며 한종수 회장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명길이 동방우에게 자식을 도구로 이용하지 말고 존재로 이해하라고 충고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은 전인숙(최명길 분)이 한종수(동방우 분)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그렸다.
한종수는 "내가 강미리를 집안에 복귀시킨 건 내 손주를 가졌기 때문이지 당신을 용서한 게 아니야"라며 전인숙에게 말했다. 이어 "여기에 법인을 세울 거야. 미국 남부 깡촌에 있는 작은 마을이야. 거기서 살면서 매일 출퇴근하며 보고해"라며 전인숙을 끝까지 괴롭혔다.
전인숙은 "자식은 재산이 아닙니다. 가지려고 하지 말고 이해하려고 하세요. 흔히들 자식은 부모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부모가 자식에게 이해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회장님을 용서하려고 합니다. 그러니 아이들을 회사를 위한 도구로 이용하지 마시고 부디 마음으로 아이들과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라며 한종수 회장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