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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만수로’, 첼시 로버스 선수들 초대→전지훈련 개최 [M+TV인사이드]
입력 2019-08-31 11:24 
‘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 전지훈련 개최 사진=KBS2 ‘으라차차 만수로’
‘으라차차 만수로 구단주 김수로가 첼시 로버스 선수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전지훈련을 개최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가 구단주의 나라인 한국으로 전격 입국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한국에 오기 전 첼시 로버스 선수들은 소풍 가는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며 개인 SNS에 자랑하는 등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성스럽게 축구화를 챙기는가 하면, 평소와 다른 헤어스타일로 한껏 멋을 내며 첫 전지훈련에 만반의 준비를 펼쳤다.

선수들은 버스에서부터 흥이 폭발하며 한국 방문의 기쁨을 드러냈다. 꼭짓점 댄스의 창시자인 김수로도 인정한 스웩으로 무아지경 춤을 추고 다들 행복해하니까 너무 좋다”며 모든 인맥을 동원해 한국 전지훈련을 준비한 보람을 드러냈다.


선수들이 도착한 곳은 초호화 트레이닝 센터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훈련과 재활, 연습경기까지 모두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올인원(All-in-one)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모든 선수들이 원하는 꿈의 장소였다.

실내 경기장에 도착하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배구단의 여오현, 문성민, 신영석, 최민호, 전광인, 이시우 선수가 첼시 로버스를 맞이했다.

또 보드진이 스폰서를 구하기 위해 대기업에서 PT를 펼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긴장감과 적막이 흐르는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은 글로벌이사 카이와 백호 덕분이었다.

냉정하게 PT를 지켜보던 기업 관계자들은 카이와 백호의 이름이 호명되자 보기만 해도 설렌다”며 무한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런던 축구 유망주들을 불러 모은 첼시 로버스의 첫 트라이얼도 공개됐다. 1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수로듀스 11에서 어떤 선수들이 첼시 로버스 선수단에 입성하게 될지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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