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손보, 내달 2일 `건강관리형 신개념 암보험` 선보인다
입력 2019-08-30 15:29 

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은 업계 첫 암 발병 전 단계부터 이후까지 보장이 가능한 암 전용상품 'KB 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으로는 기존 암보험이 악성종양이라 불리는 암에 대해서만 보장했다면 이번 암보험은 암 발생 전(前)단계로 볼 수 있는 '위 ·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진단비' 와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치료자금을 보장 받음으로써 암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자사 암보험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각 부위별 암보장에 최근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진단비'를 추가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에 카톨릭서울성모병원과 협업해 전문의로부터 자문을 받아 가족력 및 생활습관(음주, 운동량 등)에 따른 총 15종의 질병 위험도 안내 및 건강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건강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컨설팅을 받은 고객은 예측된 위험질환에 대한 맞춤형 플랜을 통해 본인에게 더 필요한 부위의 암 발병 전후 단계 보장을 강화하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세만기형'으로 80·90·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만기형'과 '무해지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