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본 전범기업 제품에 인식표 부착 가능' 조례 부산시의회 통과
입력 2019-08-30 15:17  | 수정 2019-09-06 16:05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에서 일본 전범 기업 제품 구매를 제한하는 조례안이 부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교육위원회는 제280회 임시회에서 손용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시·부산시교육청 일본 전범 기업 제품 공공 구매계약 및 표시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 조례안은 일본 전범 기업 제품에 관한 공공 구매 제한과 인식표 부착, 실태조사 등을 담고 있습니다.

상임위는 '일본 전범 기업 제품에 인식표를 부착해야 한다'는 조항에서 '부착 할 수 있다'로 수정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다음 달 6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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