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패스트트랙 관련 고소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다음주 중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두 사람은 국회 회의의 진행을 막는 데 직접 가담하거나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어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박주민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소환에 불응하는 한국당 의원들을 비난하면서 '수사기관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라'며 사실상 체포영장 발부와 같은 '강제수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두 사람은 국회 회의의 진행을 막는 데 직접 가담하거나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어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박주민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소환에 불응하는 한국당 의원들을 비난하면서 '수사기관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라'며 사실상 체포영장 발부와 같은 '강제수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