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호두협회는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과 함께 레스토랑 등 푸드 업계의 호두 메뉴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캘리포니아 월넛패밀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캘리포니아 월넛패밀리 프로모션'은 오는 9월 15일까지 SG다인힐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 가든 강남점·판교점, 오스테리아 꼬또 압구정점, 브런치카페 썬더버드 청담점 4곳에서 진행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 가든과 오스테리아 꼬또는 바삭한 호두와 프로볼로네 치즈의 조합이 돋보이는 ▲캘리포니아 호두 프로볼로네 치즈 피자, 고소한 호두와 브리치즈를 곁들인 파스타 ▲캘리포니아 호두 브리치즈 리가토니 메뉴를 2만원대에 선보인다. 브런치 레스토랑 썬더버드 청담점에서는 호두와 신선한 야생 루꼴라를 섞은 ▲캘리포니아 호두 야생 루꼴라 샐러드, 호두와 바나나를 함께 갈아 달고 고소한 디저트 ▲캘리포니아 호두 바나나 스무디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 월넛 패밀리로 임명된 셰프들의 레시피 연구를 통해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 메뉴들의 주 재료는 '캘리포니아 호두'다. 캘리포니아 호두는 아연·철·오메가 3·단백질·칼슘·섬유질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미국식품의약품(FDA)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매일 42.5g씩 섭취하면 심장병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호두 협회 관계자는 "작년에는 신사동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류니끄, 성수동 양식 레스토랑 백미주반, 이태원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휴135가 캘리포니아 월넛 패밀리로 임명돼 캘리포니아 호두를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들을 선보였다"면서 "1회 행사 때 보여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 2회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캘리포니아 월넛 패밀리로 임명된 셰프들의 캘리포니아 호두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의 맛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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