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대표 이명수)이 주관사를 맡은 첫 번째 스팩이 30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스팩(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은 비상장회사나 코넥스 기업과 합병하는 것이 목적인 코스닥 상장회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상인이안제2호기업인수목적(상상인2호스팩)이 30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다. 상상인스팩이 찾는 합병 대상 업종은 바이오, 소프트웨어, 신재생에너지, 소재, 전자 등이다. 공모금은 총 65억원이며, 공모가액은 주당 2000원이다.
상상인2호스팩은 상상인증권이 지난 3월 출범한 후 첫 번째 상장주관한 회사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3월 골든브릿지증권을 인수해 사명을 상상인증권으로 바꿨다. 앞서 골든브릿지증권은 지난해 12월 골든브릿지5호스팩을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정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상인2호스팩은 상상인증권이 지난 3월 출범한 후 첫 번째 상장주관한 회사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3월 골든브릿지증권을 인수해 사명을 상상인증권으로 바꿨다. 앞서 골든브릿지증권은 지난해 12월 골든브릿지5호스팩을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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