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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 확정
입력 2019-08-29 17:26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가 29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잔여 경기는 올 시즌 우천으로 순연된 38경기와 기존에 미편성된 5경기를 합한 총 43경기다. 오는 9월 14~28일 치러진다.
29일 이후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이 없으면 9월 13일까지는 더블헤더를 실시하지 않고, 9월 14일 이후로 재편성된다. 재편성은 1)동일 대진 연전의 두 번째 날 더블헤더, 2)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3)추후편성 순이다.
9월 14일 이후 취소되는 경기가 예비일이 없을 때는 1)다음 날 더블헤더, 2)동일 대진 연전의 두 번째 날 더블헤더, 3)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순으로 편성되며, 동일 대진이 없으면은 추후 편성된다. 단,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연전은 일주일 기준으로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다.
더블헤더 1차전의 개시 시간은 평일은 오후 3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이며, 2차전은 평일 오후 6시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5시 시작한다. 1차전이 취소되거나 일찍 종료되더라도 2차전은 원래 예정된 시간에 열리며, 1차전이 늦게 종료될 경우 20분 뒤에 2차전이 거행된다. 더블헤더는 이틀 연속 시행하지 않으며, 1차전은 연장전 없이 9회까지만 거행된다.
만약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 팀과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포스트시즌의 이동일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과 관계없는 팀 간의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될 때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에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한편, 9월 12일, 14일 경기는 추석 연휴 교통 상황으로 인한 선수단의 이동을 고려해 오후 5시 시작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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