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자동차 업계 자구안 마련 나서
입력 2008-11-22 13:37  | 수정 2008-11-22 13:37
미국 의회가 자동차 업계에 다음달까지 자구안을 내놓으라며 최후통첩에 나서자 업계가 세부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GM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샤와 소재 트럭 공장을 조기 폐쇄하고, 북미 5개 공장의 휴무일정을 늘려 재고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원용 여객기 가운데 2대를 처분하겠다고 밝혔고, 포드도 일부를 매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미 의회에 250억달러의 지원을 요청하러 온 자동차 최고경영자들이 호화 자가용 여객기를 타고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집중 비난이 쏟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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