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출산 후 첫 가족 여행을 떠났다.
박정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윤이 태어나고 첫 가족 여행! 이것은 극기훈련인가 여행인가 육아의 연속이었던가.. 제주도는 아름다웠고 내 팔근육은 튼튼해지고 어깨와 허리는 남아나질 않았다! 즐거웠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유모차 덕에 살았다.."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정아는 유모차를 끌고 다니며 제주도 여행을 즐기고 있다. 검정색 반소매 티셔츠와 롱 프릴 스커트, 묶음 헤어스타일로 세련미를 뽐냈다. 여전한 미모와 늘씬한 몸매, 남다른 기럭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여전히 아름다우세요", "너무 예쁘고 행복해보여요. 아기엄마 같지 않음", "완전 공감ㅋㅋ", "같은 엄마인데 워너비입니다", "아기 이름이 아윤이군요. 너무 이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정아는 2001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다. 2016년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해 지난 3월 결혼 3년 만에 득녀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박정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