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예상치 못한 인기…예매량 "깜놀!"
입력 2019-08-29 08:18 
[사진출처 = 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 캡처]


지난 28일 개봉한 정해인·김고은 주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예매량이 10만장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이 영화 예매율은 31.9%, 예매량은 11만1711장을 기록 중이다. 한국 멜로영화 가운데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넘은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707만명을 불러모은 역대 멜로영화 최고 흥행작 '늑대소년'(2012)의 개봉일 예매량(4만1365장)도 배 이상 뛰어넘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0년대 중반부터 10여년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인연의 끈을 이어온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스타일과 정해인·김고은의 실제 연인 같은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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