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 영국관 운영
입력 2019-08-28 16:31 

주한영국대사관과 영국 국제통상부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에서 영국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 영국관에서는 영국의 혁신적인 스마트 시티 솔루션과 한국과의 협력 가능 분야를 자세히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스마트 시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9개의 영국 스마트 시티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영국관에서 소개되며 여기에는 사이버 시큐리티 솔루션을 공급하는 앤고카, 데이터 분석·관리 프로세싱 전문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및 공급 업체인 WPS, 사이버 인공지능 보안 솔루션 개발 및 공급 업체인 다크트레이스, 도시의 트래픽을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인 칩사이트, 전문 보안 솔루션 제공 업체 트러스토닉, 스마트 시티 컨설틴 제공 업체인 데이터 퍼포먼스 컨설턴시, 스마트 조명 제품 개발 및 공급 업체인 텔렌사 시스템즈가 참여한다. 또한 영국 스마트 시티인 리버풀 시티와 국내 외 스마트 시티 관련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국 커넥티드 플레이스 캐터펄트도 한국과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에 함께 한다.
행사 둘째 날인 9월 5일에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 글로벌 조인트 시티 컨퍼런스에서는 개리 밀러 리버풀 부시장이, 스마트 시티 테크 컨퍼런스 2에서는 영국 커넥티드 플레이스 캐터펄트의 에이미 호차델 박사가 연사로 스마트 시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영국 왕립 표준 협회(BSI Group)과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두 기관의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된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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