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라디언스 , 기존 온수매트 단점 보완한 3세대 매트 `라디샤인` 출시
입력 2019-08-28 11:15  | 수정 2019-08-28 13:57
3세대매트 라디샤인 [사진= 라디언스]

과도한 업무와 지나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불면증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라디언스는 기존 전기장판, 온수매트의 문제점을 개선한 차세대 온열매트 '라디샤인'을 개발·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관리가 어려운 기존의 온수매트나 전자파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전기장판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3세대 매트다.
220v 전압을 사용하는 1세대 전기장판 제품은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가 다수 발생했다. 인체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전자파도 발생한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이후 전기 열선을 깔지 않아 매트에서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 2세대 온수매트가 나왔지만, 물 관리가 번거롭고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보일러고장, 누수, 온수관이 부식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으며, 식는 속도가 느린 물로 인해 저온화상을 입는 피해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라디샤인'은 낮은 안전전압(DC 24V)에서 고온의 열을 낼 수 있는 수호원적외선열선을 적용해 유해전자파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또 열이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순환하도록 설계해 수면을 부드럽게 유도하고 화재사고나 저온화상의 위험성을 대폭 낮췄다.
아울러 기존 전기장판, 온수매트가 피부 표면을 뜨겁게 덥히는데 그쳤다면, '라디샤인'은 원적외선 복사열로 피부 속까지 깊은 따듯함을 전달한다.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원적외선 효과도 업계 최초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 받았다.

강동경희대학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한 '라디샤인 사용에 따른 수면효과 및 안전성 평가' 결과, 라디샤인을 사용한 그룹이 라디샤인을 사용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불면증 지수, 수면의 질, 수면 효율, 각성 빈도 영역에서 유의미한 수면개선효과를 얻었다.
특허 받은 순환발열기술도 적용됐다. 이 기술은 제품의 열이 빠르게 식었다 올랐다를 반복하며 어깨-허리-다리 쪽으로 순환하도록 제어한다. 저전압에서도 순간적으로 고온을 올릴 수 있는 특수 발열체, 수호원적외선열선을 사용했기 때문에 기술 적용이 가능했다는 게 라디언스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제품의 특정 부분이 과열되지 않도록 해 저온화상 및 화재의 위험을 낮췄다. 전체 면적을 일시에 발열하는 기존 방법에 비해 1/3~1/6의 소비전력만을 소모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좋다.
라디언스 관계자는 "이불처럼 물세탁과 손세탁, 세탁기를 이용한 세탁을 할 수 있어 관리가 쉬운 데다 얇고 가벼워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SI)으로부터 라돈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공식 검증을 받은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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