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손범수의 평범한 일상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아나운서 출신 손범수와 진양혜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범수는 둘째 아들 찬유와 함께 포켓볼을 치러 갔다. 두 사람은 친구처럼 재미있게 놀며 시간을 보냈다. 진양혜는 노력 많이 하는 아빠예요. 아이들과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어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손범수는 미국 유학을 2주 앞둔 찬유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 손범수는 낯선 곳에 가서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며 룸메이트 됐다는 그 친구랑 친하게 지내”라고 덤덤하게 조언했다. 그러나 손범수는 아들이 없는 곳에서 보고 싶을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손범수는 격의 없이 지내는 동생 지상렬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상렬은 우리 형님이야 말로 대한민국 1호 갑상선 미남이다”라고 그를 치켜세웠다. 손범수는 눈에 안보이는 데가 잘생겼다”라고 덧붙였고 지상렬은 그래서 오래가는 거다”라고 말을 보탰다.
이후 손범수는 아내 진양혜와 결혼 25주년을 맞이해 부산으로 여행을 갔다. 행복한 두 사람은 과거 힘들었던 때도 떠올렸다. 진양혜는 아나운서로서의 꿈을 키워갈 무렵 아이 임신을 알게 됐으며 PD, 선배 아나운서들에게 심한 말까지 듣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범수는 손범수의 아내라는 것 때문에 방송사 내에서 사실 그 정도로 양혜 씨가 힘들었는지 나중에 알게 됐어요. 많이 미안하죠”라며 일찌감치 헤아리지 못했던 것이 지금도 내내 양혜 씨한테 마음의 빚이라고 그럴까”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손범수는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된 독립운동가 손기업 할아버지를 추모하려고 부모님과 현충원을 찾았다. 손범수는 할아버지도 독립을 위해 애쓰신 훌륭한 분이다”라면서도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버지의 인생을 되짚으며 울컥한 진심을 전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손범수의 평범한 일상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아나운서 출신 손범수와 진양혜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범수는 둘째 아들 찬유와 함께 포켓볼을 치러 갔다. 두 사람은 친구처럼 재미있게 놀며 시간을 보냈다. 진양혜는 노력 많이 하는 아빠예요. 아이들과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어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손범수는 미국 유학을 2주 앞둔 찬유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 손범수는 낯선 곳에 가서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며 룸메이트 됐다는 그 친구랑 친하게 지내”라고 덤덤하게 조언했다. 그러나 손범수는 아들이 없는 곳에서 보고 싶을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손범수는 격의 없이 지내는 동생 지상렬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상렬은 우리 형님이야 말로 대한민국 1호 갑상선 미남이다”라고 그를 치켜세웠다. 손범수는 눈에 안보이는 데가 잘생겼다”라고 덧붙였고 지상렬은 그래서 오래가는 거다”라고 말을 보탰다.
이후 손범수는 아내 진양혜와 결혼 25주년을 맞이해 부산으로 여행을 갔다. 행복한 두 사람은 과거 힘들었던 때도 떠올렸다. 진양혜는 아나운서로서의 꿈을 키워갈 무렵 아이 임신을 알게 됐으며 PD, 선배 아나운서들에게 심한 말까지 듣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범수는 손범수의 아내라는 것 때문에 방송사 내에서 사실 그 정도로 양혜 씨가 힘들었는지 나중에 알게 됐어요. 많이 미안하죠”라며 일찌감치 헤아리지 못했던 것이 지금도 내내 양혜 씨한테 마음의 빚이라고 그럴까”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손범수는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된 독립운동가 손기업 할아버지를 추모하려고 부모님과 현충원을 찾았다. 손범수는 할아버지도 독립을 위해 애쓰신 훌륭한 분이다”라면서도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버지의 인생을 되짚으며 울컥한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