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금융 회사채 창구 얼어붙어
입력 2008-11-21 06:20  | 수정 2008-11-21 09:51
중소기업과 금융회사들의 회사채 발행 창구가 얼어붙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중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2조 2천 539억 원으로 한달만에 43% 감소했습니다.
대기업은 회사채 발행 물량이 27% 줄었지만 중소기업은 단 한 곳도 회사채를 발행하지 못했습니다.
카드, 증권, 할부금융 등 제 2금융권의 금융채 발행액도 7천 50억원으로 한달만에 55% 줄었습니다.
은행채 발행액도 4조 천 771억 원으로 23% 감소했습니다.
10월에 기업과 금융회사가 조달한 자금은 총 6조 7천400억원으로 2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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