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최파타' 이순재가 황혼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연극 '장수상회'의 배우 이순재, 신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순재는 '장수상회'에 대해 "원래 배우 백일섭이 했던 건데 내가 중간에 투입됐다"면서 "남자 주인공이 치매 환자다. 가족들이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기억 회복을 못하는 평범한 치매 환자의 일상을 그린다. 연극에서 가장 강조하는 건 부부애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순재는 "죽을 때까지 함께 하는 게 부부지 않냐. 요즘 황혼이혼이 늘고 있다. 난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이가 들면 누가 지켜줄 거냐. 어렵고 못마땅해도 좀 참고 부부가 같이 극복해 나가야 한다. 서로가 곁에 있어주는 게 좋다"고 밝혔다.
한편, 연극 '장수상회'는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이순재, 신구)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손숙, 박정수)의 가슴 따뜻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공연된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파타' 이순재가 황혼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연극 '장수상회'의 배우 이순재, 신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순재는 '장수상회'에 대해 "원래 배우 백일섭이 했던 건데 내가 중간에 투입됐다"면서 "남자 주인공이 치매 환자다. 가족들이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기억 회복을 못하는 평범한 치매 환자의 일상을 그린다. 연극에서 가장 강조하는 건 부부애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순재는 "죽을 때까지 함께 하는 게 부부지 않냐. 요즘 황혼이혼이 늘고 있다. 난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이가 들면 누가 지켜줄 거냐. 어렵고 못마땅해도 좀 참고 부부가 같이 극복해 나가야 한다. 서로가 곁에 있어주는 게 좋다"고 밝혔다.
한편, 연극 '장수상회'는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이순재, 신구)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손숙, 박정수)의 가슴 따뜻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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