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민주당 "자동차 업계 자구계획 제출 먼저"
입력 2008-11-21 05:14  | 수정 2008-11-21 09:46
미국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지도부는 파산위기에 처한 미국 자동차 산업의 구제 법안 표결을 다음 달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3대 자동차업체에 자구방안과 구제금융 사용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경영진들이 자구계획을 제시하기 전까지는 돈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12월 중에 선거 후 회기를 소집해 자동차산업 구제법안을 처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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