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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냉부해’ 오정연, 누룽지·육식♥.. 취향저격 셰프요리 ‘대만족’
입력 2019-08-27 0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오정연이 자신의 취향과 딱 맞는 요리를 먹고 감탄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프리한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져 송경아&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의 냉장고가 공개된 가운데 그는 고기를 무척 좋아한다”라고 식성을 밝혔다. 오정연은 거의 육식주의자다. 햄버거를 시켜도 패티랑 토마토만 먹는다”라며 고기는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정연은 작년까지 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삶의 의욕이 많이 떨어져서 식욕이 없었어요. 누룽지 조금만 먹고 살았다”라며 몸무게가 6kg정도 빠져서 말랐었어요. 주변분들이 걱정해주셔서 식욕이 되살아났는데 11kg가 찌더라”라고 밝혔다.

또 오정연은 누룽지는 제 소울푸드다”라며 오죽하면 제 별명이 오룽지다”라고 공개했다. 오정연의 취향에 맞게 셰프들의 대결은 ‘11시 내고향 -누룽지편과 ‘육식대첩으로 나뉘었다. ‘11시 내고향-누룽지편은 레이먼킴과 이연복이 상대로 만났다.
레이먼킴은 누룽지 리소토, 체리 피클, 수제요거트 3종 세트 ‘생생리소통을 준비했다. 이연복은 누룽지 게살수프와 누룽지 맛탕, 누룽지 전을 마련했다. 생생리소통을 먼저 맛본 오정연은 누룽지는 구수함이 살아있고 피클은 스트레스 풀린다. 디저트는 너무 좋아요”라고 기뻐했다.
오정연은 셰프님 얄미워요. 한낱 게살로 어떻게 이런 요리를. 술도 안 먹었는데 해장하는 느낌이에요”라고면서도 식감은 조금 아쉽다”라고 평가했다. 오정연은 이연복이 마련한 뽑기맛 디저트에 무척 만족했지만 세 가지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는 이유로 레이먼킴을 선택했다.
이어 정호영은 고인돌 시대st 떡갈비와 차돌박이 파스타가 메인인 ‘고인돌 떡갈비를 준비했다. 상대 김풍은 ‘금 나와라 와라~ 금탕이라는 이름으로 차돌박이 국수 금탕과 복숭아와 수박에 목살스테이크를 얹은 요리를 내놨다.
정호영의 요리를 맛본 오정연은 최고의 파스타다. 떡갈비의 고기와 소스가 제 입맛에 딱 맞게 자극적이다”라고 좋아했다. 또 오정연은 김풍이 만든 구운 과일과 목살 스테이크를 먹더니 짱이다. 완전 취향저격이다”라고 기쁨을 만끽했다. 고민하던 오정연은 김풍을 선택했고 김풍은 꼴찌탈출과 더불어 7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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