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8월 26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9-08-26 20:26  | 수정 2019-08-26 21:17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허리케인을 막기 위해 핵폭탄을 사용하자는 제안을 여러 차례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허리케인을 핵무기로 공격해도 진로를 못 바꿀 뿐 아니라, 방사능 낙진이 미국 본토로 날아와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건 무시한 겁니다.

이런 유아적이고 즉흥적인 상상을 중국과의 무역전쟁이나 북한과의 핵 협상, 나아가 우리나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중대 현안에는 적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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