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봉오동 전투` 드디어 450만 손익분기점 돌파
입력 2019-08-26 11:03  | 수정 2019-08-26 11: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가 드디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는 25일 9만703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451만명을 기록했다. 개봉 19일 만에 손익분기점 450만명을 돌파한 것..
‘봉오동 전투는 450만 관객을 모으며 제작비를 회수한 데 이어 미국 캐나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호주 뉴질랜드 중국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15개국에 판매되며 해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쇼박스 해외팀은 역사적 사건을 큰 스케일의 전쟁 액션으로 구현한 원신연 감독과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져 해외 세일즈 및 개봉까지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여름대전 최대 흥행 주자로 기대를 모았지만 왕좌는 '엑시트'의 차지였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