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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미운 우리 새끼’ 합류..母 게임만 하는 모습에 분노 폭발
입력 2019-08-26 09:22 
미운우리새끼 김희철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가 김희철 母子의 첫 등장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5.3%, 17.1%, 17.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전주 대비 각각 1.6%P, 2.4%P, 2.0%P 상승세를 보이며 예능 1위은 물론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20.3%까지 최고의 1분을 치솟게 한 주인공은 ‘미우새에 첫 등장한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그의 어머님이었다.

母벤져스에 합류하게 된 김희철 母는 생후 433개월 우주대스타 엄마, 김순자”라며 우리 희철이는 인기도 많고 팬도 많아 좀 잘 생기게 낳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이 외모 말고 성격 좀 애기해달라”고 하자, 母는 성격 자랑할 것이 있을까 싶다”며 돌직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새 하얀 인테리어에 빨간색 가구로 포인트를 준 김희철의 새 집이 최초로 공개되자 희철母도 긴장했다.

희철은 반려견 ‘기복이와 공놀이를 하면서 중국 무협드라마에 빠져 거의 3시간 30분 동안 소파에서 일어나지도 않은채 TV 시청을 즐겼다. 식사할 시간이 되자 배달 음식을 시켜 두 숟갈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이번엔 컴퓨터 가상 게임에 빠져들었다.

이에 서장훈이 서른 일곱인데 열 일곱살 느낌”이라고 하자 희철母는 공부도 안 하던 애가 시험 때가 제일 좋았다더라, 일찍 끝나고 오락실 갈 수 있어서 좋아했다”, 보통 게임하느라 늦게 자는데, 시험 때는 공부하랄 까봐 일찍 잤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내가 아는 연예인 중 가장 연예인처럼 산다”며 ‘천상 연예인이라고 강조하자, 희철 母는 저게 연예인처럼 사는 거냐”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반전 입담을 펼쳐 폭소를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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