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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 "알아도 못부르는 노래가 있다"... 리더의 슬픈 고백
입력 2019-08-25 21: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이효리가 슬픈 사실을 고백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6일 차 비내리는 아침에도 여느 때처럼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다.
멤버들은 이효리의 알람 덕분에 새벽 6시에 단체 기상을 하게 됐다. 이효리는 "미안하다"고 말하면서도 "다 같이 일찍 일어나니깐 너무 좋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성유리는 팬 케이크를 만들겠다며 아침 당번을 자처했다. 비가 내리는데도 홀로 요가를 하러 나간 이효리는 비가 많이 쏟아지자 멤버들에게 짐을 정리하자고 제안했다.

차 옥상에 올라간 이효리는 이진이 건내주는 물건을 받아 올렸다. 이진이 건낸 짐에는 블루투스 마이크가 있었고, 이효리는 비를 맞으며 분위기에 취해 노래를 불렀다.
이효리는 본인의 감성에 취해 노래를 부르면서도 고음 파트에서는 가볍게 건너뛰며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진이 가사를 알려주자, 이효리는 "알아도 부르지 못하는 노래가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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