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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기량, 예상치 못한 등장에 판정단 술렁... "치어리더 레전드 되고 싶어"
입력 2019-08-25 17: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죽부인의 정체는 치어리더 박기량이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가왕 '지니'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의 모습을 그렸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죽부인'과 '우렁각시'는 SES의 '너를 사랑해'를 선곡했다. 죽부인과 우렁각시는 달콤한 목소리를 통해 판정단에게 달달한 무대를 선사했다. 오마이걸 효정은 "두 분 목소리가 너무 예쁘셔서 좋았다"며 "우렁각시님은 청량한 느낌, 죽부인님은 허스키한 느낌이었다"고 평가했다.
2라운드 진출자는 67표를 얻은 우렁각시였다. 죽부인은 솔로곡으로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을 선택했다.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죽부인의 정체는 치어리더 박기량이었다. 박기량은 "바쁜 데도 힘들지 않았다. 기쁘게 준비했다"며 "치어리더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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